넷플릭스 '정이' 영화미쳤다. 故 강수연, 김현주,류경수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 개봉하자마자 미쳤다.

영화 '정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에서 지난 20일 개봉되어 설날에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개봉을 주말에 한 바 있다. 

개봉하자마자 스트리밍이 이 따라 금세 1위를 차지하고 만다. 

장르는 SF, 액션으로 '부산행', '지옥', '돼지의 왕 '외에 다수의 작품을 만든 바 있는 연상호감독의 작품이다. 

러닝타임 98분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영화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큰 큐도 영화를 보자마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기도하다.

영화정이

 

故강수연과 연기한 김현주의 인터뷰에서

사실 김현주와 류경수는 연상호 감독의 '지옥'에서도 같이 호흡을 맞추기도 해서 연상호감독의 사단으로 보이지만 사실 故강수연에게 눈깔이 쏠리는 것이 사실이다. 

마지막 유작으로 남긴 '정이'는 주인공 김현주가 제작보고회에서 故강수연 과 작품을 한 것에 있어 만날 수 있는 사람인가?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그분의 눈을 보고 연기를 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긴장이 되고 걱정이 되었는데 처음 만나는 날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선배님이나 어른이라기보다 정말 동료였고, 누구보다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이었다고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한 바 있다. 

정이인터뷰에서김현주-故강수연(윤서현)

 

간단한 줄거리

영화 '정이'는 22세기 미래세계에서 황폐화된 지구를 배경으로 하며 ,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곳은 쉘터라 불리는 곳이다. 하지만 그곳은 끊임없이 전쟁이 발생하고 있고,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정이'(김현주)의 뇌를 복제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프로젝트를 이끄는 사람이 바로 팀장 윤서현 (故강수연) 극 중 윤정이의 딸이다. 

윤정이는 연합군 측의 최정예리더출신으로 전설적인 용병이라 칭송받는 전투로봇이고, 정이 프로젝트에서 뇌복제 실험대상으로 나온다.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기 위해 크로노이드의  김상훈(류경수)은 매일같이 정이프로젝트에서 시뮬레이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거기서 정이에게 하는 실험을 보며 윤서현(故강수연)의 감정묘사가 잘 드러나 있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액션이면 액션, 연기면 연기, 볼거리면 볼거리 다방면의 장면들이 고퀄의 CG까지 눈을 즐겁게 해주는 영화였다. 

 

빨리 달려가서 감상해보시길 바란다. 

정이-류경수-연상호감독

김현주-정이

 

 

시간순삭!정이

https://www.youtube.com/watch?v=LdUHLxrjJr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