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만 유튜버 곽튜브가 학폭 피해 고백으로 눈물짓다

유튜버 곽튜브 학폭 피해 당시를 떠올리며 울었다.

25일 tvN '유 키즈 온 더 블록'에 라이벌전편으로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와 원지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곽튜브는 학교폭력에 대해 고백을 했고, 어렸을 때부터 키도 작고 덩치도 작다 보니 늘 맞고 살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결국 고등학교 1학년때는 자퇴를 하게되었고, 1년에 방밖으로 한, 두 번 나가는 생활을 할 정도로 극심한 우울증에 빠졌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게임, 해외축구만 봤었는데 그때 외국으로 가서 한국사람이 없는 곳에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재석이 곽튜브의 마음을 듣고 공감하여 이런얘기를 꺼내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하자 곽튜브는 눈물을 흘리며 말을 이었다. 

 

학폭피해는 대략 매점에서 빵을 사오라는 심부름, 체육복 빌려가서 안 돌려주기, 컴퍼스로 등을 찌르고 웃는 현실학폭 이야기에 안타까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그래서 전학을 갔는데 누군가 다시 중학교 시절의 학폭이야기를 꺼내 순간 심장이 내려앉고 그리고 자퇴를 했다고 가슴 아픈 고백을 했다. 

 

보통 한국에서 이런 학폭을 당했다고 이야기하면 피해자에게 책임을 찾는다. 가해자는 많지만 당한사람은 극소수라 학폭을 당한 친구들이 모두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짐 심을 밝히기도 했다. 

 

곽튜브-유퀴즈출연

현재 곽튜브는 여행 유튜버'빠니보틀'에서 빠니보틀,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베트남 여행기에 출연 중이기도 하다. 

방송이 나간후 곽튜브의 SNS를 찾아 응원한다, 학폭 가해자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 방송을 보고 함께 울었다.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