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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 전면해제 3년만에 벗는다.

by 큰엄마큐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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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30일 드디어 마스크 벗다.

다가오는 1월 30일 드디어 답답했던 실내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단 의료기관, 약국, 요양병원, 대중교통 등 일부는 제외된다. 

대부분의 실내( 학교, 학원, 어린이집, 보육시설 포함)에서 마스크 착용의무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20년 10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의무가 된 지 27개월 만이다.

완전한 일상회복의 시기가 다가오게 된 것이다.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해제되어도 부득이하게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여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감염취약시설 ( 요양병원, 병원, 장기요양병원,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이다.)

대중교통 ( 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항공기, 전세버스, 특수여객자동차, 택시 등이 있다.)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의무조정에서 제외된 장소 외엔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를 어길 경우 부과되었던 10만 원의 과태료도 폐지된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권고로 변경되더라도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되도록이면 마스크를 쓸 것을 요청했다. 고령층,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백신접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고, 아울러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손 씻기, 실내환기, 소독등 개인방역수칙을 계속해서 생활화해주기를 권장했다. 

 

학교나 어린이집 보육시설 마스크착용의무가 사라져 27일까지 세부지침이 안내된다.

지금은 방학기간이라 개학을 하게 되면 실내마스크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됨에 따라 교육부도 세부지침을 안내하고 권고사항에 대해 교육할 방침이다.

자율적 권고로 조정함에 따라 학생들의 걱정과 학부모들의 걱정도 높은 가운데 그래도 실내마스크를 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은 유증상자, 고위험군인 경우, 유증상자, 고위험군과 접촉한 경우,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경우, 환기가 어려운 밀접, 밀폐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는 비말생성위험이 높은 경우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했다.

 

마스크착용여자아이마스크
지하철에서마스크착용

 

실내마스크 전면해제 Q & A

Q : 실내마스크 정확히 언제 벗나요?

A : 설연휴가 지나가고, 약 일주일 후 1월 30일 0시부터 의무가 권고로 바뀐다.

 

Q: 밀집하지 않고 대중교통도 아닌 택시에서도 써야 하나?

A : 써야 한다. 택시는 사람이 밀집하진 않아도 환기가 되지 않는 점에서 대중교통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서 착용해야 한다.

 

Q: 마스크를 그럼 써야 하는 곳은 어디 어디인가? 

A: 대중교통(버스, 전철, 전세버스, 도시철도, 철도, 항공기, 특수여객자동차 등이 있다. 그리고 병원, 의료기관, 약국에서도 의무가 유지된다. 

 

Q: 유치원이나 학교, 학원 통학차량에서는 어떻게 하나?

A: 대중교통(전세버스)에 해당함으로 마스크를 써야 한다. 

 

Q : 고령층이 주로 생활하는 경로당은 어떻게 하나? 

A: 노인복지관, 경로당등은 감염취약시설 범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의무가 아니다. 

 

Q: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벗어도 되나?

A : 환기가 어려운 실내환경에 해당한다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지만 의무사항은 아니다. 

 

Q: 학생들이 밀집하는 학교, 유치원에서는 써야 하나?

A: 안 써도 된다. 일반적인 영유아, 학생은 중증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착용사항은 권고로 남는다.

 

Q:병원이나 대중교통에서는 언제쯤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나?

A: 2단계 완화시점에서 위장소도 해제된다. 현재 '심각'단계인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나 '주의'로 하향하거나 코로나 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될 때 전면해제가 가능하다. 

 

 

처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었을 때 답답하고 불편함을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지만 의외로 감기도 줄여주고, 비염도 좋아지고, 세수하지 않고 마스크만 쓱 쓰고 나가면 편한 점도 있었는데 그래도 답답함은 어쩔 수 없었다. 마스크 벗고 다니면 오히려 옷을 벗고 다니는 마냥 어색한 시점이 된 걸 보니 마스크 실내 전면해제 소식이 낯설기도 하고,  반갑기도 한 듯하다. 

권고사항인 만큼 주의하고 소독과 위생에 더 신경 써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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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벗고생활하는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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