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유 올해 3월 말부터 계정공유 유료화
세계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 OTT) 넷플릭스가 꺼내 든 새로운 수익 모델이 업계에 전반으로 퍼질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실 그전에는 베이식 (9,500), 스탠더드 (13,500), 프리미엄 (17,000)으로 이용했던 넷플릭스 요금제가 지난해 11월 광고형 베이식 상품 (5,500)으로 저렴한 상품이 생긴 이후 신규가입자 수가 766만 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제 자체 예상치였던 450만명을 훨씬 넘기는 수치이다. 지난해 12월경 신규가입자수가 늘어나면서 유료가입자는 2억 3000만 명으로 확산된 것이다.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가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해당 맴버쉽에 대한 소비자나 광고주들은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고형 베이식 요금제의 견고한 단위 경제성을 알고, 점차적으로 수익과 이익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
넷플릭스는 올해 3월말부터는 계정공유 단속을 시행하기로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동거가족이 아닌 사람과도 계정을 공유할 경우는 별도추가 비용을 받기로 결정한 것이다.
"비밀번호 공유는 사랑"이라 했던 넷플릭스가 예고했던 대로 계정공유 유료화 확대에 나선 것이다.
칠레등 남미 일부국가에서는 이미 시행 중이던 공유 요금제가 우리나라에도 곧 적용될 것이라 한다.
국가별 공유요금제가 정확히 가격이 나오지 않았지만 대략 3달러 (약 3700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남미일부 국가에서는 시범운영 중인 공유요금제 가격은 1인당 (2.99달러)이다.
지난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본인명의로 넷플릭스를 구독하는 이용자 120명 중 42.5%가 (계정공유에 추가비용을 내야 한다면 구독을 취소하겠다) 고 답했다. 추가 비용을 내겠다는 이용자는 24.2%에 그쳤다.
현재 넷플릭스는 약 1억 명 정도가 지인들과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넷플릭스 측도 소비자들의 불만을 잘 알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봤을 때 구독을 취소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큰 수익성을 가져다줄 것을 전망하고 있다.
국내 OTT 업계에서도 일단은 넷플릭스의 상황을 지켜본 뒤에 정확히 도입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저러나 시간 날 때 가입해서 한두 달 몰아보기 한 후 해지하는 방법으로 시청방식을 바꿔야 하나 생각 중이다.
그래도 제일 볼만한 콘텐츠가 많이 올라오는 곳이 넷플릭스인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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