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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인물

송혜교 '더글로리' 드라마 미쳤다.

by 큰엄마큐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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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1. 출생: 1981년 11월 22일생 ( 42세)
2. 신체:161cm, 45kg, 혈액형 A형
3. 소속사: UAA
4. 데뷔: 1996년 선경 '스마트모델 선발대회'
5. 출연작: 순풍산부인과,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태양의 후예, 남자친구 등등
시청률 40%가 넘는 초대박 작품들에 연속으로 출연하는 시청률의 여신으로도 불린다.

 

1. 더글로리 공개

지난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더글로리'는 학창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시리즈이다.
'더글로리'는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선샤인'등 흥행작을 다수 만들며 '스타작가'라고 불리는 김은숙 작가와 '비밀의 숲', '알람브라궁전의 추억', '청춘기록'등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성이 모아졌다.
시즌1로 8화까지 진행되고 시즌2는 3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더글로리송혜교
송혜교

2. 문동은 역 송혜교 연기력 대박

다수의 작품으로 시청률 퀸으로 자리매김한 송혜교가 출연한다는 이야기 만으로도 화제성이 업된 '더글로리'는 하반기 가장 큰 기대작으로 꼽힌다.
'더 글로리'는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입소문을 타며 호평을 낳고 있는데 현재 넷플릭스 순위집계가 되진 않았지만 다수 네티즌들은 '너무 재밌게 봤다'' "1회 봤다가 한 번에 정주행 했다" "몰입도 최고" "송혜교 악역도 미쳤다""송혜교 너무 이쁘다" "다른 배우들도 연기력이 최고다"라는 찬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송혜교송혜교
송혜교

밝은 미소로 로코물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송혜교가 복수의 여신으로 돌아와 무미건조한 말투와 차가운 시선으로 덤덤하게 대사를 할 때 "소름 돋는다" "문동은의 고통이 느껴진다" "송혜교 내레이션 미쳤다" "송혜교 이런 역할도 소화할 줄이야" 라며 칭찬일색의 반응들이 터져 나왔다.

염혜란-강현남역이도현-주여정역
염혜란-이도현
임지연-박연진역정성일-하도영역
임지연-정성일

3. '더글로리' 탄생비화

로맨스 장르에서만 활약했던 김은숙 작가는 딸과의 대화에서 " 엄마는 내가 죽을 듯 때리고 오는 게 낫겠어? 죽을 듯 맞고 오는 게 낫겠어?"라며 학교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작업실로 달려가 "더글로리"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학교폭력의 피해자들이 아픔과 고통 속에서 영혼이 망가져 버렸기 때문에 가해자에게 바라는 것은 진심 어린 사과이다. 그 사과로 무엇을 얻고자 함이 아니라 나의 원래 모습을 되찾고자 하는 것, 나의 존엄과 명예, 영광 같은 것들을 원점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뜻을 넣어 "더 글로리"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송혜교-문동은역송혜교-문동은역
송혜교

4. 더글로리 감상소감

드라마를 보며 안타깝고, 한편으로 복수가 시작되며 통쾌하기도 하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복수극을 왜 시작할 수밖에 없었는지 왜 한 사람이 악마화되었는지 깊이 이해하며 가해자들에게 복수만을 그리며 웃음도 참고, 영양실조도 참아가며 마음이 흔들릴까 싶어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는 문동은의 대사에 김은숙작가와 송혜교에 깊이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문동은의 무미건조한 말투며 빠르게 휘몰아치는 장면은 없지만 복수를 향해 나아가는 동은의 이야기를 고요하게 건조하게 풀어나감으로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바둑과 나팔꽃으로 상징되는 비유도 너무 흥미롭다. 지금 달려가서 당장 시청해보길 바랄 뿐이다.
시즌2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더글로리-송혜교
더글로리-송혜교


https://www.youtube.com/watch?v=zeS6g8gVc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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