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방송연예대상은 결국 전현무

'2022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은 깐죽거림대마왕 전현무가 가져갔다.

29일 오후 8시 30분 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이번 방송연예대상에서 도대체 누가 대상일까? 많이 궁금했었는데요. 후보에는 김성주, 박나래, 김구라, 안정환, 유재석, 이영자, 전현무 등 쟁쟁한 후보들이 올해 예능상을 수상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는데요 

전현무는 '나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활약한 점이 크게 인정을 받았고, 특히 나 혼자 산다에서 한라산 등반  방송분을 시작으로 '트민남', '무스키아', '무든램지',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파친놈', '부추광이'등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전현무는 꽃가루 축포가 터지며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순간 눈물이 쏟아져 나올뻔 했는데 동생들이 귀걸이, 왕관, 부추와 파로 치장을 해주자 눈물이 쏙 들어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어릴적 외아들로 자라서 공부밖에 몰랐는데 유일하게 즐거움을 안겨 준 게 '일밤이었다.'라며 이경규, 김국진, 유재석을 향한 존경심을 표현하며 눈물을 흘렸다. 

 

"외로울 때 MBC예능을 보면서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었던 마음, 절대 변하지 않고 초심을 유지하면서 더 큰 즐거움을 드리도록 하겠다 " 라며 대상다운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

전현무

전현무

https://www.youtube.com/watch?v=GWsgJXr2Flg&t=16s

2023년 예능도 전현무에게 거는 기대가 커진 만큼 더 유쾌하고, 재밌는 모습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