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위반, 성매매 알선등 처벌법위반(성매매 및 성매알선, 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위반, 업무상 횡령, 특수폭행교사, 특경법위반(횡령) 등 모두 9개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승리의 9개혐의 대부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을 선고하는 한편 11억 5690만 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승리는 이에 불복하고 항소했고, 2심에서도 혐의가 모두 인정된 가운데 다만 승리의 양형부당 주장이 받아들여지며 형은 1년 6개월로 감형됐다. 당시 군인 신분이었던 승리는 재판 기간 국군교도소에 수감 중이었고, 실형 확정 후 민간교도소로 옮겨져 수감됐다.
2018년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승리는 연예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안겼다. 2019년 3월 빅뱅에서 탈퇴했고,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출소 이후에 그가 연예계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여전히 싸늘한 대중의 시선속 승리의 연예계 복귀는 쉽지 않아 보인다.
승리와 함께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최종훈, 정준영에게도 관심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1월과 3월 버닝썬 전 MD 김모씨, 회사원 권 모 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 등과 집단 성폭행,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나란히 실형을 선고받았다. 최종훈은 2년 6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2021년 11월 8일 만기 출소했고,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정준영은 아직 복역 중이다. 2025년 10월 1일 출소할 예정이다. 특히 최종훈은 출소 후 어머니와 함께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적이 있다.
승리는 연예계에서 퇴출된 그룹 빅뱅출신 승리가 인스타그램에서도 퇴출당했다.
작년 22년 5월 30일 인스타그램계정은 이용할수 없는 페이지로 쓴다. 승리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814만 명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성범죄자는 계정을 사용할 수 없게 하는 인스타그램 정책에 따른 조치로 사실상 승리는 연예계로 돌아오긴 어려울 듯하다.
이번엔 제대로 살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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