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60세) 딸 샤일로가 아빠를 용서했다.
샤일로는 명실상부 할리웃의 탑배우인 브래드피트와 앤젤리나 졸리의 친딸이다.
지난 2월 17일 미국 연예매체 인터치위클리 등등 외신은 "샤일로 졸리-피트가 그녀의 아버지인 브래드피트를 용서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래드피트는 술에 취해 가정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빠 브래드피트를 용서했다고 보도한 것이다.
"샤일로는 아빠 브래드가 지금 술을 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엄마 앤젤리나 졸리 역시 피트를 잊고 앞으로도 나아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샤일로는 부모덕인지 유전인지 예술과 문화 등 연예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달 딸 샤일로의 요청으로 영국 런던을 방문, 폴 메스칼 주연의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후 졸리는 폴 메스칼과 열애설에 휩싸인바 있다.
브래드피트와 앤젤리나 졸리의 이혼관정에서 브래드피트의 폭행혐의가 처음으로 밝혀졌다.
지난 일이긴 하지만 졸리와 피트는 지난 2016년 2주간 캘리포니아주 여행을 떠났고, 당시 술을 많이 마신 피트가 졸리를 전용기 뒷좌석으로 데려가 신체적, 언어적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또한 브래드피트는 자녀 중 한 명의 목을 졸랐고, 다른 자녀의 얼굴을 때렸다.
또 졸리의 머리를 잡고흔들었으며, 졸리에게 맥주를 , 자녀들에게 맥주와 포도주를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후 피트는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폭행혐의를 부인했다.
앤젤리나졸리와 브래드피트는 2004년 영화'미스터 앤 미시즈 스미스' 촬영장에서 사랑에 빠져 10년간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8월에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다.
하지만 이들의 결혼 생활은 25개월만에 끝이 났다. 두 사람은 이혼과정에서도 여섯 자녀들의 양육권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했다. 그 과정에서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당시 FBI에서 이사건에 대해 조사했지만, 피트에게 폭행 혐의가 적용되지는 않았다.
앤젤리나 졸리는 캄보디아에서 아들 매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한 바 있다.
또 브래드피트와의 사이에서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 비비엔 등 세 자녀를 낳았다.
최근 브래드피트의 근황은 '울브스(Wolves)' 영화 스릴러 영화로 조지클루니와 피트가 공동 프로듀서와 주연을 맡았다. 존 왓츠가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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